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광주SW마이스터고, ‘㈜우아한형제들’과 인턴십 협약 체결

경제

by 호남교육신문 2021. 4. 8. 16:54

본문

728x90
반응형

광주SW마이스터고 김희철 교장(좌측),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우측)

배달 플랫폼 회사에서 인턴 기회 및 취업 우선권 받아


광주SW마이스터고가 배달 플랫폼 회사 ‘㈜우아한형제들’과 SW분야 인턴십 운영을 위한 협약을 8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송파구 소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7년부터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고 있는 개발자 인턴십 프로그램 ‘우아한 테크캠프’에 전국 SW마이스터고 재학생 12명의 참여를 보장한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우아한 테크캠프’에는 마이스터고전형 및 일반전형으로 총 42명이 참여하게 된다. 오는 7~8월 약 2개월 동안 송파구 본사 사무실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형태로 팀 프로젝트 활동을 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개발자 인턴십 프로그램 ‘우아한 테크캠프’의 참가자 42명은 서로 경쟁하지만 동일한 기준으로 채용될 것이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동일 분야로 취업할 수 있게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주SW마이스터고 김희철 교장은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 등을 운영하는 기업 ‘(주)우아한형제들’은 인턴십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우아한 테크코스’와 같이 개발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W개발자들의 실무 역량을 늘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며 “IT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큰 기업이 고졸자 채용에 앞장서준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본교의 맞춤형 교육을 받고 검증을 거친 우수한 인재들이 경쟁력을 갖춘 전문 개발자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SW마이스터고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매해 5명의 학생을 사이버 부사관으로 채용하는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고, 광주지역 전략산업 AI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