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훈훈하게 달군 '승강기속 그림 한장 화제'
광양용강초 정해찬 군, 택배종사자 응원 그림 부착 ‘눈길’ 아파트 주민, “착한 마음 각 가정에 전달되길” 택배종사자, 어린학생 마음 예뻐 ‘고맙고 위로’ 코로나19 대확산으로 홈쇼핑이나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택배종사자들의 고충이 심해진 가운데 광양 관내 한 초등학생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 승강기에 “택배기사님, 감사합니다”는 문구와 함께 도화지에 택배기사를 응원하는 그림을 부착해 추석명절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해찬 군(광양용강초 4년, 사진)으로 외교관을 꿈꾸는 야무진 초등학생이다. 광양읍 창덕2차아파트에 사는 해찬 군이 아파트 승강기에 그림을 붙이게 된 것은 학교 온라인 수업 중에 시청한 한 유튜브 방송이 계기가 됐다. 해찬이는 “온라인 수업 중 선..
사회
2021. 9. 23.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