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도여중 천사들 '어머나'에 머리카락 기부 미담
다섯명의 학생과 두명의 교사 '어린 암 환자 위한 머리카락 나눔 활동에 참여' 아름다운 천사들은 해를 걸러 오는 것일까? 2019년에 이어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 본부에 기부하기 위해 지난 11월 16일 목포항도여중의 다섯 명의 학생과 교사 두 명이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랐다. 언니(3년 김주아)의 선행을 따라 동생 김지우(7세)도 참여했으니 실제로는 여덟 명이다. 이들은 3학년 김주아, 선나영, 선세리, 2학년 최은민, 1학년 김경린 등 5명의 학생들과 방주현(수학) 교사, 그리고 이에 선뜻 동참한 백미송(사회) 교사로 적어도 2년 이상 애지중지 길러온 자신의 머리카락을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흔쾌히 건네줬다. 이번 기부가 다..
우리학교 만세
2021. 11. 24.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