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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진도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배구경기 우승'

우리학교 만세

by 호남교육신문 2023. 12. 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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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경남 명신고 2대0 물리치며 단 1세트도 내주지 않고 대회 우승 기염 토해

 

진도고등학교(교장 조재권)가 지난 달 11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동안 강원도 원주 육민관고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배구경기’에 참가해 남고부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도고는 지난 9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제1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하며 전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진도고는 11월 24일 첫 번째 경기에서 울산 문현고를 2대 0으로 물리쳤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대구 서부고를 2대 0으로 물리친데 이어 11월 25일에는 대전 구봉고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도 2대0으로 승리했다. 11월 26일 조별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8강전에서는 충남 태안고를 2대0, 4강전에서는 전북순창고를 2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 결승에서 만난 경남 명신고도 2대0으로 물리치며 이번 대회에서 단 1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동안 진도고 학생들은 동아리 시간 및 방과 후 스포츠클럽 시간을 활용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조재권 교장 및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더해져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후문이다.

진도고 ‘스파이커스’ 동아리 주장 학생은 "모든 경기를 최선을 다해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너무 영광스럽고 즐거웠던 학창시절의 최고의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진도고 스파이커스 동아리는 이번대회까지 총 여덟 번의 전국대회에 출전해 총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2위 두 번, 3위에 세 번 입상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하며 전국 최고의 ‘명문 스포츠 배구클럽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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