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광양교육청, 17일∼18일 K-edu 광양교육 한마당 개최

광양성황스포츠센터에서 진행 예정 '햇살품은 광양, 따뜻한 공생의 교육 실현'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자체, 지역민 등 민·관·산·학 4,000여 명 참여
문화예술공연 26개팀, 다문화 인형극, 코딩, 드론교실 외 55개 체험부스 운영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이 10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광양성황스포츠센터에서 '2024. K-edu 광양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양교육지원청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한 자리에 모아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자체, 지역민 등 민·관·산·학 4,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양교육 한마당은 ‘햇살품은 광양, 따뜻한 공생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유・초・중 미래교육 수업나눔 ▲학생 문화예술공연 ▲AI 미래교육 체험부스 ▲연구학교 운영사례 발표 ▲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및 개별 진학상담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도의 미래교육을 보여줄 예정이다.

17일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교수의 ‘생성AI시대의 최고의 교육’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현장연구, 학교에서 꽃피다’라는 주제로 광양중동초외 3교에서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AI활용 유·초등 미래교육 수업 나눔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열어 광양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18일 둘째 날에는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의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Tech를 넘어 배움으로 성장하는 수업’을 위한 중등 미래교육 수업 나눔과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 및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유·초·중·일반직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나눔이 진행된다. 또한, 전남교원들과 함께하는 제17회 전남초등교원음악제가 열려 문화예술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광양 초·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보여주는 문화예술공연 26개팀과 다문화 인형극, AI로봇을 비롯한 코딩, 드론교실, 스마트 건강 체육 교실 외 55개의 체험부스 운영 등 광양의 미래교육을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광양교육 한마당을 통해 지역중심의 배움과 삶이 어우러진 공생 교육을 교육 현장에 안착·확산시켜 광양의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듀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미래의 인재로 더 힘차게 달려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공동체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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