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락동 광양중동초 교사 회장 당선 '교권이 바로서야 교육이 바로선다' 강조
'교총변화 시작, 소통과 행동의 시작, 새롭고 젊은 바람의 시작' 주장
고락동 광양중동초 교사(사진)가 전남교총 제3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고 회장 당선자는 전남교총 제35대 회장 선거에 단일후보로 출마해 지난 2024년 10월 31일 당선을 확정 짓고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단독으로 출마해 진행된 이번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무투표로 당선이 결정됐다. 고락동 회장과 러닝메이트로 동반 출마한 정유미 순천왕운초 교장(수석부회장)과 방준수 장흥향원중 수석교사가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고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소통과 행동, 교권이 바로서야 교육이 바로 선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세대별 교사회 조직 및 우수분회 지원 ▲교권 사건 즉시 현장 출동 및 지원 ▲세대별 맞춤형 복지혜택 마련 ▲신속한 정책 대응 및 제도 개선등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고 회장은 "이번 교사 회장을 선택한 것은 교총이 변화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요구이자 새로운 시대정신이 필요한 결과"라면서 "교총에 새롭고 젊은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관철하고 반드시 새로운 시대정신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고락동 신임회장은 1984년생(40세)으로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석교초, 조도초, 진도초, 광양중진초에서 근무했다. 전남교총 조직강화위원, 전남교총 현장 대변인, 교총 분회장으로 활동했으며 교육부 교실혁명 선도교사, 교육과정 역량강화연구회 위원, 교육연수원 미래교육 코칭티처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고 신임 회장이 역대 회장들의 불미스러운 사유로 인한 중도 사퇴로 회원 감소 등 명예가 크게 실추된 전남교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ince 1986.3.9 실시간 속보 교육정론 호남교육신문
https://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328
[호남교육신문] 이근배 전남대학교 제22대 총장 26일 '공식 임기 시작' (0) | 2025.02.26 |
---|---|
[호남교육] 12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김대중 2위·이정선 6위 (0) | 2025.01.21 |
[호남교육신문] "유암화명(柳暗花明)처럼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것" (0) | 2025.01.03 |
[호남교육신문] 최홍윤 광주서부교육청 주무관 '토목시공기술사 합격' (0) | 2024.12.11 |
[호남교육신문] 전남대 기계공학부 학생 '5급 일반행정 공채 합격' 화제 (1) | 2024.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