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505 올해의 나무 선정된 ‘고창 중산리 이팝나무 만개’

카테고리 없음

by 호남교육신문 2025. 5. 11. 15:53

본문

728x90
반응형

 

5월 11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대산면 중산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183호 이팝나무가 만개했다. 중산리 이팝나무는 산림청이 '2505 올해의 나무'로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이 나무는 조선 정조 3년(1779년) 밀양박씨 세보에 식수 기록이 남아 수령(240여 년)이 명확하다는 특징이 있다. 높이 21m, 너비 25m로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여름이 시작될 때 입하(양력 5월 5∼6일)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으로 불린다.

산림청으로부터 올해의 나무 선정된 중산리 이팝나무는 환경 개선 및 홍보를 위한 녹색자금 2500만원을 지원받아 안내판 설치, 생육환경 개선, 주변 경관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