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공도서관, 국립나주숲체원과 업무 협약 체결

독서문화 확산과 산림문화 정착 위해 맞손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전만석)은 지난 28일, 국립나주숲체원과 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산림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독서문화 행사에 필요한 인프라를 상호지원하고, 산림문화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 상호 우호 증진 사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나주공공도서관은 두 기관의 업무 협약을 기념하며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7월 28일(수)부터 8월 18일(수)까지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숙박하는 50가족에게 휴가철 읽기 좋은 책을 증정한다.

숙박 기간 중 국립나주숲체원을 이용하며 책 읽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3가족을 선정해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제공하는 숙박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원거리 이용자를 위해 찾아가는 책 대출 서비스인 순회문고를 국립나주숲체원을 대상으로 매월 운영할 예정이다.

나주공공도서관 전만석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나주숲체원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림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민의 독서활동 증진을 위해 국립나주숲체원과 함께 새로운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