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초 졸업생인 한 할머니(27회 졸업생,1956년 졸업)가 7일, 광주동초에 학교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광주동초 역대 단일 기부금으로는 가장 큰 금액이다.
광주동초 27회 졸업생인 할머니는 평소에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할머니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가능성을 얻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쉽지 않은 형편임에도 발전기금 기부를 결심했다.
할머니는 “코로나19 상황 속 아이들의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데 이번 기부금으로 미세먼지신호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동초 황덕자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동문의 기부 실천은 모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기부해 주신 발전기금은 더 좋은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사용하겠다”며 “광주동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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