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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성황 이뤄

교육감선거

by 호남교육신문 2022. 2. 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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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광주교대 풍향문화관, 사인회, 식전공연 등 700여명 몰려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저서 40여년 외길 인생과 교육철학 담아

광주교대 2대 총장인 이정재 광주광역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오후 2시 출판기념회를 열고, 초등학교 교사에서 대학교 총장까지 오른 40여년의 교육 여정을 광주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에서 열린 저서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팬 사인회와 출판기념회에는 7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출판기념회는 오후 1시부터 팬 사인회 및 식전 축하공연이 시작되고, 2시부터 내빈 축사 및 출판기념회 순으로 3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이 후보의 저서는 ‘글을 시작하며, 축 간사, 청년시절, 전문대학시절, 광주교육대시절, 광주교육대 총장 재임 시기, 총장임기 후, 저자를 둘러싼 의혹과 유혹, 교육칼럼, 저자가 걸어온 길’ 등으로 구성됐다. 

이 후보는 “또 한번의 도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교육계를 두루 거치면서 느낀 점, 개선하고 싶었던 점, 개선의 쾌거를 올렸던 여러 가지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책에 실었다“며”초등교사, 중등교사, 고등교사, 전문대학 교수, 대학교 교수 및 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광주교육을 위해 일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교육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펼쳐 보고자 노력한 일들을 아름다운 추억처럼 적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저서에서 “아쉬운 점은 광주교육이 진보성향을 띠다 보니 15년 전에 비해 학생들의 성적이 많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학력제고를 위해서도 입시성적에 맞춰야 한다. 특히 생활기록부 등 다양성 교육에 맞춰야 하고 간섭보다는 자율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성교육에 바탕을 두고 기초기본교육에서 지식도 학문도 덕성을 길러내는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획일화된 교육에서 다양한 교육을 펼쳐 학생들의 개개인들의 적성에 맞는 맞춤교육 실현해야 한다. 또 학업이외 분야에서 자신의 소질과 적성 끼를 발휘하고자 학생들에게는 이에 부합되는 직업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면 반드시 그 보답을 받는다. 생각이 바뀌면 미래가 보인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항상 가슴에 새겼다”며 “코로나와 취업난 등으로 힘들어하는 젊은 세대와 광주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남 함평 나산면 출생으로 나산중(검정고시), 광주상고, 광주교대,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조선대학교 대학원(이학박사)을 졸업했으며 특히 초등 교원을 거쳐 중·고등 교원, 동신실업전문대학(현 동강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광주교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다 교육대 총장에 이르기까지 교육계를 두루 경험한 교육의 전문가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축전을, 양향자 서구을 국회원이 축기를,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대순 한국대학총장협의회 이사장,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 김두관 경남 양산 국회의원 박광온 경기도 수원 국회의원, 이병훈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김회재 순천시 국회의원, 이용빈 광산갑 국회의원, 김병내 남구청장이 영상축사를 보냈다.

또 김양균 전 헌법재판관, 오주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강희욱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장, 최영남 전 장로회통합교단 총회장, 박정수 더불어민주당 제5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서대인 목사, 고재유 전 광주광역시장이 축사를 했다.

내빈으로는 심동남 센트럴 투자자문회사 회장(이정재 후원회장), 정민호 광주교육발전협의회 위원장, 윤택림 전 전남대학교 병원장, 김시환 (주)천지 회장 등 관내외 지도층 인사 수백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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