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협 "윤석열 당선자와 학생미래 교육변화 동참"

2022 교육과정 개정, 고교학점제 준비, 기후위기와 디지털혁명 대비 학교공간혁신 한창
국가교육위원회 출을 앞둬 정치적 중립성과 국민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행정 커다란 변화 기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가 10일,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환영하는 논평을 내고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통합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교육계는 2022 교육과정 개정, 고교학점제 준비, 기후위기와 디지털혁명을 대비하는 학교공간혁신 등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노력들을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작년에 통과된 법률에 의해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있어 정치적 중립성과 국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행정의 커다란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교육의 변화가 잘 이뤄지도록 새정부의 노력을 기대하며 교육감들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변화에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민이 선택한 새정부가 교육의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미래교육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면서 "교육자치의 발전을 위해 새 대통령께서 교육감들의 의견도 잘 수렴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