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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나주초, 광주교육대학교 3학년 교육실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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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남교육신문 2022. 10. 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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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기획해보는 분임토의 내실있게 운영, 수학체험전도 열어
수업 참관, 학급운영, 학생자치, 전문적학습 공동체 연수 등 실무 체득
박윤자 교육장 특별 초청 강의 통해 '미래 교육의 주인공 마음다짐 시간'

“생동감 넘치는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갑니다. 아이들의 애정 어린 눈빛을 1년 후에 다시 만나길 기다리겠습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나주초등학교(교장 송춘달)는 광주교육대학교(이하 광주교대) 3학년 교육실습생 24명과 함께하는 교육실습(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 수업 실습을 하게 된 교육실습생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첫 수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각자가 지닌 수업에의 강점과 약점을 나누며 예비교사로써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다.

나주초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실습생이 직접 기획해보는 분임토의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이를 학교 행사 운영을 직접 적용 해 볼 수 있도록 수학체험전을 열어 생생한 학교 현장의 일과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 나주초 교사들은 각 과목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수업기술을 매수업에 참관하고, 학급운영, 학생자치, 전문적학습 공동체 연수 등 예비교사로써 갖춰야 할 각종 실무를 체득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이뤄지는 다양한 주제 협의 시간은 교생들의 교육현장에 관한 궁금증에 대해 지도교사와 실습생이 함께 고민하며 방안을 모색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나주교육지원청 박윤자 교육장의 특별 초청 강의를 통해 미래 교육의 주인공이 될 광주교대의 실습생들을 격려하고 각자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생 대표 김민선(광주교대 체육교육과 3학년) 교육 실습생은 “선생님들의 긍정적이면서도 뼈 있는 조언들이 우리 실습생들을 한걸음 더 성장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보며 학교 현장의 모습이 이렇게나 생동감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돌아간다. 우리를 바라보던 아이들의 애정어린 눈을 꼭 기억하며 내년 실습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송춘달 나주초 교장은 “밝고 긍정적인 교육실습생들의 모습에 우리 교사들이 많은 에너지를 받은 2주였다. 이렇게 아름다운 교육실습생들이 우리 교육의 미래임이 참으로 다행이다. 앞으로도 나주초는 모든 실습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늘 노력하겠다”고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나주초등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상설교육실습학교로 2022학년도 동안 3회의 교육실습을 내실 있게 운영해 예비교사와 현장교사의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내년에도 치밀하게 준비된 운영을 통해 교육실습생에게 현장감 있는 실습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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