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혁신 전남교사, 한 권의 책이 되다' 저자 공개모집

전남교육연구정보원, 4월 16일 사전 연수 통한 책 출판 노하우 등 사업 설명회 개최

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경모)이 2021년 ‘교실혁신 전남교사, 한 권의 책이 되다’ 참여 저자를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째 진행 중인 '교사저자만들기' 사업은 선생님들의 교육 경험, 교육적 성찰 등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교육 노하우를 도서 형태의 출판으로 도움으로써 지속 가능한 전남의 우수교육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하는 연구 활동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교사의 교육 노하우 발굴, 연구 문화 형성 및 확산 도모, 더불어 함께 배우는 집단지성을 통한 교사 자긍심 향상 등을 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최대 10권의 도서 출판을 지원할 예정이며 도내 교사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예비 저자로 선정된 교사는 기존 저자 및 출판사와의 1:1 맞춤 수시 컨설팅을 받으며 12월 초 출판까지 전 과정을 지원 받는다. 도서 출판 후에는 해당 전문 분야 강사로 활동하며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연구문화를 확산하는 선순환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은 관심 있는 교사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오는 4월 16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책 출판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2020년 출판 사례, 출판 기획안 작성 방법, 나만의 주제로 책 쓰는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경모 원장은 “꾸준한 교육 활동들의 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나온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고 멋진 일”이라며 “교사저자만들기 사업이 교사 개인적인 성장을 넘어 전남의 교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저자 공동 출판 기념회를 실시하지 못하자 수업혁신 공유를 위해 출판 도서중 일부를 전남교육연수원에 전달해 교사 연수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