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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 6개 일반고 교장들의 '신박한 담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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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남교육신문 2022. 12. 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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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일반고 학교장들 '명문고 도약 및 상생 위한 업무협약'
학교별 강점있는 분야 선정 특화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
고교학점제 원활한 운영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 교육력 제고

사진 왼쪽부터 금성고 나호연 교장, 광남고 이창호 교장, 나주고 강대창 교장, 봉황고 정행중 교장, 매성고 박종걸 교장, 영산고 이창균 교장.


나주 일반고 학교장 협의회가 지난 12월 8일, 효율적 학교 경영 및 나주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주고, 봉황고, 매성고, 금성고, 광남고, 영산고 등 나주지역 일반고 6개 학교의 교장들과 학교 관계자 및 나주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주지역 6개 일반고 교장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의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경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처럼 한 지역의 일반고 학교장들이 함께 모여 명문고 도약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서에는 ▲ 학교별 강점있는 분야 선정 특화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 ▲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 지역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학교 교육력 제고 ▲ 일반고간 학사일정 및 특색 프로그램 공유 ▲ 학교간 학생회 교류활동을 통한 학교자치 구현 등 세부협력 방안이 담겼다. 이날 협약을 통해 나주시가 명품 교육도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행중 봉황고 교장은 “나주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일반고 상생 방안으로 서로 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고교학점제 및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공동 대처해 나주지역 일반고 모두가 특화된 명문고로 추앙받는 명품 나주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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