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 진흥 기반 조성 및 세계화 등 정책 지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 '21일 본회의 의결'
전라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 사진)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남도국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3일 제352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남도국악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 ▲창작 및 융복합 콘텐츠개발 등 활성화 지원 사업추진 ▲보급 및 이용 촉진 ▲남도국악남도국악문화 산업과 관련한 단체의 육성·지원 ▲남도국악 문화사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우승희 의원은 “국악은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인 동시에 생활화, 세계화를 할 수 있는 문화산업임에도 고전음악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며, "소리의 본고장인 전남은 국악 진흥에 대한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고유한 전통음악인 국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자산이 될 수 있도록 남도국악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추진해 남도문예 르네상스 활성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1일 전라남도의회 제35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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