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째 통계학 연구한 교수 '신춘문예 당선 화제’
전남대학교 박정수 통계학과 교수 화제의 주인공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V 난청' 당선 30년째 통계학을 연구해 온 이과 전공 교수가 신춘문예에 당선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대학교 박정수 교수(사진, 통계학과)는 최근 발표된 광주일보 2022년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V 난청'을 출품해 당선됐다. 박정수 교수는 원고지 78매의 단편소설에 지난 2년간 지속된 팬데믹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딱한 처지를 담아냈다. 그는 “현재의 팬데믹 상황이 마치 과거 군사정권의 압제와 닮았다고 상상했다”며 “군부독재를 물리치고 ‘민주’를 얻었듯이 바이러스를 이겨내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설가 함정임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삶의 진실과 인간의 존재 의미를 시의적절하게 환기하고 있다..
대학
2022. 1. 13.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