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오면 집주고 일자리 제공 '해남 북일면 북적북적'
북일초 전교생 18명, 내년에 신입생 한 명도 없어 폐교 위기 빈집 리모델링해 저렴하게 임대하고 일자리도 마련 약속 해외연수, 장학금, 공부방 꾸미기, 온종일 무료돌봄, 생태교육 혜택 작은 마을, 해남 북일면이 오랫만에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따뜻한 햇살로 가득했던 지난 3일,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북일초등학교에서 해남군(명현관), 북일면주민자치회(신평호),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 북일초, 두륜중학교 등과 공동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학생모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전학 또는 입학오겠다는 신청자들이 몰려 설명회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한다. 북일면의 작은 학교 살리기는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산다'는 절박한 위기감에서 시작됐다. 내년 개교 100주년을 앞둔 북일초는 전..
교육계 핫 이슈
2021. 12. 7.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