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앨범 공동제작과 딥페이크 예방교육으로 학교 업무 경감에 기여
관내 8개 초등학교 중 전교생 60명 이하인 학교 6곳으로 전체 75%"
"졸업앨범은 단순한 기념물이 아닌 교육의 결과물로서 의미 있는 기록"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이 학생 수가 적어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학교들을 위해 ‘졸업앨범 공동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곡성 관내 8개 초등학교 중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학교는 6곳으로 전체의 75%에 달한다.
이러한 작은 학교는 졸업생 수가 적어 1인당 앨범 제작 단가가 높아져 일부 학교는 아예 졸업앨범을 제작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곡성교육지원청은 ‘작은학교 졸업앨범 공동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 사진 촬영과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6학년 공동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 사진이 앨범에 함께 실리기 때문에 '졸업앨범은 단순한 기념물이 아닌 교육의 결과물로서 의미 있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사업이라는 평가다.
또한 졸업앨범 제작을 위해 학교가 개별적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촬영 일정을 조율하던 복잡한 행정 절차를 교육지원청이 일괄 지원해 학교 업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 악용 사례에 대비해 촬영된 사진의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위한 ‘딥페이크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노명숙 교육장은 “졸업앨범 제작 지원을 통해 작은학교 학생들에게는 평등한 교육복지를, 지역업체에는 상생의 기회를, 학교에는 행정 부담 경감이라는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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