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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석면 해체율 87% 전남도내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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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남교육신문 2023. 3. 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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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87% 석면 제거율 달성 전남도내 교육지원청중에서 높은 제거율 기록
모니터단 운영 및 전문기관 통한 석면공기질측 등 투명하고 안전하게 해체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이 전남도교육청 석면 제거 추진계획인 2026년보다 2년 앞당긴 2024년까지 석면제거를 완료해 2025년부터는 해남 관내 모든 학교가 무석면 학교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해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해남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석면 제거율은 50.8%로 도내 교육지원청 전체 평균인 62%보다 저조했다. 하지만 지난 2022학년도 겨울방학동안 10개교에 대한 석면 해체로 총 87%의 석면 제거율을 달성해 도내 교육지원청중에서 높은 제거율을 나타냈다.

잔여 석면 부분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그린스마트스쿨 공사와 연계돼 제거될 예정이다. 또한, 석면 해체 과정에서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석면 해체 후 발생할 수 있는 잔재물 등에 의한 석면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외부전문가(환경단체, 시민단체), 교직원, 학부모, 석면감리자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단 운영 및 전문기관을 통한 석면공기질측정을 하는 등 투명하고 안전하게 석면 해체를 진행했다.

해남교육지원청 조영천 교육장은 "학교는 우리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거주하는 공간으로 석면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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