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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작은학교 교육력 회복 시범학교' 운영

기획

by 호남교육신문 2023. 3. 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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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초등학교 중 5개 초등학교 학생수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
서삼초 올 3월에만 12명의 학생이 찾아오는 성과 보여
이재양 교육장 직접 방문해  1,500만원의 특별지원금 전달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이 학교특색을 살리는 작은 학교 교육력 회복을 위해 시범학교를 지정해 운영하는 등 작은학교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장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장성교육 대전환 과제중 하나로 '장성형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성은 13개 초등학교 중 5개 초등학교가 학생수 60명 이하다. 

이처럼 학생수 감소에 따른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난 2022년 연말부터 초등 3개교 교장, 교감 선생님들과 수차례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다문화교육 특성화 학교 ▲농산어촌 유학마을 및 맞춤형 학력향상 특성화 학교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교육특성화 학교로 초등학교 3곳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학생유치 실적에 따라 학생 5명 이상은 5백만원, 10명 이상은 1천5백만원, 20명 이상은 3천만원, 30명 이상은 5천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작은 학교 살리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3월, 특색교육활동 및 맞춤형 교육과정을 찾아 관외 및 읍지역 학교에서 전학생들이 찾아오는 등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서삼초등학교는 올 3월에만 12명의 학생이 찾아오는 성과를 보였다. 이재양 교육장이 서삼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1,5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전달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재양 교육장은 “작은 학교의 중요성은 이제 교육의 문제를 넘어 지역공동체 발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강력한 연대를 통해 지역 특색 교육활동으로 장성형 작은학교를 창출해야 한다”며, “2023년에도 장성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돼 학생들이 찾아오는 작은학교가 많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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