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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전남 초등교원 '1차 수업나눔에 2천5백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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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남교육신문 2023. 4. 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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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과교육연구회, 다시 찾아온 수업 나눔의 따스한 봄날
제1차 수업 나눔 통해 에듀테크 활용한 미래교육 방향 제안

 

전남교과교육연구회(회장 박준)는 4월 15일(토) 전남 도내 초등 교원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수업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나눔은 공훈의 강사(고도화사회 이니셔티브 대표)의 'ChatGPT,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 특강과 13개 분과(교과) 18개 학급의 수업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공훈의 강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교사는 시대의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 특히, ChatGPT 등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깊이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과 수업을 공개한 윤민희 선생님은 “단편적 지식의 습득보다 삶의 맥락 속에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워주고 싶어 개념 기반 교육과정 중심의 수업을 준비했는데, 학생들이 수업을 마칠 때까지 흥미를 유지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박준 회장(전라남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가 지속된 지난 3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남교과교육연구회는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오프라인 수업 나눔을 펼치며 미래교육을 대비한 수업 역량을 길러왔다. 2023년에는 보다 활발한 수업 나눔 활동으로 학생들이 수업 속에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회원들과 더 알차게 수업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과교육연구회는 '꿈을 키우는 수업, 미래를 여는 교실,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교과 본질 충실’, ‘에듀테크 활용’, ‘개념 기반’세 가지 유형의 배움중심 수업 실천 활성화를 위해 연 4차례 수업 나눔을 실천하며, 다음은 중부권(나주초)에서 진행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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