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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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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남교육신문 2023. 5. 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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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기간은 2년이며 추가 1년 연장 가능
홈페이지 통해 사전 공개 검증과 평판도 조사
2차 면점에서 경영계획 발표, 공통 질의응답, 상호토론

전남도교육청이 ‘영암군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시범 운영을 본격화한 가운데 이같은 정책을 선도해 나갈 자질과 역량을 갖춘 교육장 공모에 나섰다. 2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영암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육장 심사 임용제는 유·초등이나 중등 모두 지원가능하며 임기는 2023년 9월 1일~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며 추가로 1년 연장이 가능하다.

교(원)장 경력 1년 이상인 자, 현재 재직중인 학교나 기관의 근속 기간이 1년 이상인 자, 잔여 정년이 3년 이상인 자로 지원 자격을 제한했다. 또 임용예정일 기준 공모교장 임기가 만료되지 않은 자, 징계처분을 받은 자,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흠결이 있는 사람도 지원할 수 없다.

서류제출 마감일인 오는 6월 8일까지다. 특히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 검증과 평판도도 조사한다. 평판도 조사는 지원자의 2022학년도, 2023학년도 근무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6월 19일(월)~6월 21일(수)까지 모바일로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1차(서류)심사에 50% 반영되며, 평판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의 80점 미만 득점 시 2차 면접 심사 응시가 제한된다.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도교육청 누리집에 참관 신청서를 탑재하고 신청자에 한해 심사를 참관할 수 있다. 

1차 심사위원회에서는 평판도 조사를 포함해 진행되며 1차에서 추천된 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심사를 진행하는데 경영계획 발표, 공통 질의응답, 상호토론이 실시된다. 이 중 상위 2명이 무순위로 추천되며 임용권자는 인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임용후보자 중에서 최종 1명을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임용하게 된다. 1∼2차 심사가 끝난 오는 7월말쯤 최종 임용 후보자가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란 교육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자율성을 갖는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돌봄부터 진로·진학까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모델을 의미한다. 한편, 1년 6개월간 영암교육장으로 재직한 최광표 현 교육장은 잔여 정년 1년을 남기고 학교장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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