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고 모자동행 봉사단 '정남진 환경정화 활동' 훈훈

학생 학부모 교원 66명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교육 실천' 앞장

장흥고등학교(교장 김광수)모자동행봉사단(학생, 학부모, 교원) 66명은 6월 5일 토요일 오전, 지속가능한 장흥 생태 미래를 위한 정남진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고등학교는 모자동행봉사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 공동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 고장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보존운동을 함께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장흥고등학교 모자동행봉사단은 쓰레기 봉투와 장갑을 각자 준비했으며, 정남진 해안가 방파제 주변 3Km에 이르는 거리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바다양식장에서 사용된 폐부표, 폐어구, 폐어망, 스티로폼, 밧줄, 깨진 유리조각 등 수거된 쓰레기가 종량제봉투 및 마대포대 50여 개를 수거했다.

김광수 교장은 “부모님과 함께 내고장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자연과 가까운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한 모자동행봉사단은 “깨끗해진 해안가를 보니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흥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자연과 공존하는 행복한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생태시민의식을 키우고, 학부모·지역과 함께 미래생태 교육 방법을 찾아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