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해남동초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4백계주 금메달'

우리학교 만세

by 호남교육신문 2021. 6. 9. 18:30

본문

728x90
반응형

높이뛰기 부문에서도 동메달 획득 쾌거 이뤄
육상부 우승비결은 연습량과 선수들의 타고난 역량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육상부가 지난 6월 3일부터 6일까지 경북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 대회'에서 400m계주(김감찬·정현담·최지후·허성민, 6학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대학생 및 일반인 팀들도 참여하는 국내최대 규모의 대회다.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유망주들이 출전했으며 차기 국가대표 후보를 가늠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올해는 4,000여명이 참가했다.

해남동초 육상부는 코로나 19상황하에서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며 아침훈련, 방과 후 훈련, 개별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감찬(100m, 200m), 정현담(높이뛰기, 400m계주) 최지후(높이뛰기, 400m계주), 허성민(100m, 200m, 400m계주), 문세영(80m), 조은후(100m, 높이뛰기)등 총 6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대회결과 400m계주 부문에서 금메달(1위)을 획득한데 이어 정현담(6학년) 학생은 높이뛰기부문에서 유력한 우승후보 선수들과 당당하게 경쟁하며 동메달(3위)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 400m계주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우승비결로 선수들의 연습량과 타고난 역량이 꼽힌다.

특히 김감찬 학생은 정신력과 스스로 하려는 자세가 뛰어나 좋은 육상 선수로서의 자질을 골고루 갖춰 결승 당일 육상대회 해설진도 상당히 저력 있는 선수로 평가했다. 400m계주와 높이뛰기에서 입상을 한 정현담(6학년) 학생은 “작년 6월부터 높이뛰기와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상을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해남동초 육상부를 지도하는 최민규 스포츠강사는 “코로나탓에 많은 어려움이 컸고, 훈련하는 과정에서 고민도 많고 힘도 들었지만 선생님을 믿고 잘 따라준 육상부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남동초등학교 육상부는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9월 '제2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남은 기간동안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