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관내 전체학교 전면등교 '학교방역 앞장 눈길'

코로나19 감염 대응 및 안전한 학교 운영 지원 시스템 구축
광양 학부모회와 연계해 급식환경 방역 지원 '우수사례 공유'
학습격차 해소 맞춤형 지원 'Wee센터 연계해 심리상담 병행'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7일, 관내학교 전면등교에 따라 학교내 코로나19 감염 대응 및 안전한 학교 운영을 위한 방역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전면등교를 실시한 학교에 대해 장학사, 팀장을 중심으로 담당학교를 편성해 학교생활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한 급식환경 및 생활지도를 학교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광양교육지원청은 11일까지 특별 방역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광양 학부모회와 연계해 급식환경 방역을 함께 지원하고 ▲학교 내 마스크 상시 착용 ▲일상소독 ▲급식 전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학교방역 상황을 파악해 학교별 방역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원격 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Wee센터와 연계해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가진 학생에 대한 심리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조정자 교육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온오프 연계 수업과 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한 교직원과 학교 방역활동에 함께 해주신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면등교에 따라 학교별 맞춤형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상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