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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청소년의회 의장단 '순천행복의 날 제정' 제안

광주·전남 교육소식

by 호남교육신문 2021. 6. 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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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용덕 순천교육장과 공감토크 시간 가져
진로진학지도 지원, 미얀마 사태 릴레이 캠페인도 제안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용덕)은 지난 4일, 소회의실에서 순천청소년의회 의장단을 초대해 '교육장-청소년의회 의장단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0일 선거에서 당선된 순천청소년의회 의장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순천교육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민성 순천청소년의회 의장(순천여자고등학교)은 학생의 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지원 방안,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학생회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을 요청했다.

또 장진아 중등부의장(순천승주중학교)은 작은 학교들이 다른 학교와 연계해 소모임이나 자율동아리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방안과 학교폭력예방, 환경보호, 미얀마 사태 등에 대한 학생회 주관 릴레이 캠페인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정다나 초등부의장(순천성남초등학교)은 ‘순천시 행복의 날’ 제정을 건의해 눈길을 모았다.

이용덕 교육장은 “순천청소년의회 의장단은 순천시 3만8천여명 학생들의 대표다. 큰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기 바란다"며, "이번에 제안한 소중한 의견은 검토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행복을 위한 교육정책을 많이 발굴해 제안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은 의장단이 제안한 내용을 업무 담당자에게 안내하고, 순천청소년의회와 연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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