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고가 지난 8일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10일 국제고에 따르면 장학금은 국제고 학생 15명(1학년 5명, 2학년 5명, 3학년 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이 지급됐다.
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은 지난 2019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모교인 국제고의 재단 학교법인 춘태학원에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한 바 있고, 5년에 걸쳐 지급되고 있다.
국제고 임상규 교장은 “제이홉은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훌륭한 선배다”며 “국제고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고는 매년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원들과 졸업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후배 사랑을 보여주고 있으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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