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함평군의회 "함평도서관 이설, 지역 주민 숙원사업"

함평교육지원청, 함평군의회와 교육현안 사업 폭넓게 소통기회 가져
방과후학교 골프 수업 통해 함평지역 골프 인재 함평골프고 진학기회 줘야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이 지난 8월 27일, 함평군의회에서 이남오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함께 함평교육 주요현안 및 정책에 대해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평교육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사업은 △ 전남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지원 △ (가칭)전라남도교육청 함평도서관·교육역사관 설립 △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국제교류 지원(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몽골총괄교육청) △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배 골프대회 △ 교육발전특구 공모 사업 등이다.  

이날 참석한 군의원들은 방과후학교와 연계해 운영중인 골프 수업을 통해 함평지역 골프 인재들이 함평골프고와 같은 지역 특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 함평도서관 이설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평군과 협력해 도서관 이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같은 함평교육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 뛰며 지역발전을 앞당겨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남오 의장은 “함평교육 발전을 위해 논의된 현안들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군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함평교육의 미래를 위한 주요현안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의회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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