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정선영 장성교육장 '창의적·포용적 글로컬 인재 육성'

9일 하반기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 '소통과 협력 당부'
겸청즉명(兼聽則明) 자세 교육공동체 작은 목소리도 경청

 

정선영 제 34대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9월 9일 열린 관내 교(원)장 회의에서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글로컬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장은 25명의 교장단과 장성교육지원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글로컬 인재 육성,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장성교육을 탄탄하게 일구며 인재 육성에 열정을 다하고 계시는 교(원)장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교육장은 미래를 가꾸고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는 맞춤형 교육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공정과 청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행정 구현에 정성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9월 1일자로 전입한 교장 소개, 하반기 과별 주요업무계획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협의와 공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의 'AI 기반 독서인문역량-키움 프로그램 설명회'를 통해 현장 교(원)장 선생님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선영 교육장은 “겸청즉명(兼聽則明)의 자세로 교육공동체 모두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정성을 다 하겠다”며 “장성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정선영 장성교육장은 순천팔마중 교장,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라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전라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행복한 학교 운영, 전남교육의 지향과 특성을 담은 전라남도교육과정 개발, 전문적학습공동체 내실화 지원, 공존교실 운영 지원, 고교학점제 정착 기반 조성, J-FINAL 첫 시행,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확대, 역량중심 인재 발탁 등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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