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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남평중, 구글 알버스프로젝트 '학습 능력·상호작용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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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남교육신문 2024. 11.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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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활용 효과성 확인, 학습 경험 객관적인 데이터 확인가능한 프로젝트
AI디지털교과서 도입 맞춘 1인1디바이스 정책, 학생 맞춤형 자기주도적 AI러닝학습 선도
KENTECH과 업무협약, 광주·전남 최초 ALC클래스룸 구축 학습분석시스템 도입 가동중

 

남평중학교(교장 신종숙)가 지난 11월 29일, AI창의융합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Google for Education이 주관한 알버스프로젝트 참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준 전라남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 Sophy Bae 구글포에듀케이션 대표, 임철일 서울대학교 교수 등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남평중학교와 남평중학교다도분교장에서 추진된 알버스프로젝트는 Google for Education의 '클라우드 기반 교육 서비스의 수업 적용 변화 연구'를 주제로 학생들의 인식 및  역량 변화와 학습경험의 변화 추이를 고찰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전남교육 대전환의 일환으로 시작된 알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테크놀로지 활용의 효과성에 대한 확인은 물론 학습 경험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볼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였다“고 평가했다.

남평중학교와 남평중학교다도분교장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된 알버스프로젝트는 디지털 전환 대응교육, AI디지털교과서 도입과 맞춘 1인1디바이스 정책, 학생 맞춤형 자기주도적 AI러닝학습 등 수업과정에서의 통합 활용이 필요한 시대적 요구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경험능력 향상과 학습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됐고 또 교사들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방법도 개선돼 지역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조아라 선생님은 “학생 중심의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 및 수업 활동시 긍정적 정서 변화를 관찰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흥미도와 상호작용 능력이 증진되는 변화가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주관한 손경오 선생님은 “학습방법 개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선생님과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제 자신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평중학교는 그동안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ALC클래스룸을 구축하고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학습분석시스템을 도입해 가동중이다. 이를 통해 다인수 학급에서 학생 개별화 교육을 고민하던 선생님들이 생활 지도와 학습지도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자신의 수업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해졌다.

신종숙 교장은 "이번 구글 알버스프로젝트 성과보고회 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참여한 선생님들이 모여 구글 레퍼런스 스쿨 선정을 위해서도 노력중"이라면서 "디지털을 기반으로 교수학습방법을 혁신하고 수업을 설계하고, 연수과정을 거쳐 협업해 나가는 우리 선생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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