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기준 중학교 24학급 819명, 고등학교 24학급 720명 재학중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지정 해제 요청, 조례 개정 및 공포, 교실 증축 2026년 10월 준공
빛가람학부모대표협의회와 이재태 도의원, 김대중 교육감 면담 통해 확답 받아
빛가람학부모대표협의회를 비롯한 학부모 대표들과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이 매성중·고등학교의 조기 분할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2월 24일 전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교육감과 면담을 통해 "급격한 학생 수 증가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매성중·고의 분리 운영으로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학생 학습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매성중·고는 올해 1월 기준으로 중학교 24학급 819명, 고등학교 24학급 720명 등 총 48학급 1,142명의 학생이 재학중으로 앞으로 공동주택 건립 등에 따른 유입학생 증가로 학급 및 학생 수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대해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부의 재정투자사업 점검기간이 종료되는대로 매성중·고 분리를 추진하겠다"면서 "통합운영학교 지정 해제에 필요한 로드맵을 조속히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26년 1월 통합운영학교 해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지정 해제 요청, 조례 개정 및 공포를 거쳐 2027년 3월 분리할 계획이며 중학교 교실 증축은 오는 202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재태 의원은 "과밀과대 학교 현안을 비롯 지역내 교육 현안과 관련 전남도교육청, 나주교육청, 나주시는 물론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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