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목포·여수 MBC 공동 '차기 시도교육감선거 선호도 조사 결과 발표'
광주·전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차기 시도교육감선거 선호도 조사에서 광주는 10여명의 입지자 모두 10%에도 미치지 못했고 전남은 장석웅 현 교육감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1일 광주·목포·여수 MBC가 공동으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 유권자 1606명(광주 804명·전남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3선 출마 제한 규정으로 장휘국 교육감이 불출마하는 광주의 경우 입지자 모두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 7.4%,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5.5%, 박혜자 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3.2%, 김홍식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2.5%, 최영태 전 광주시 시민권익위원장 2.2%, 정성홍 전 교육장 2.1%, 박주정 현 교육장 1.7%, 강동완 전 조선대총장 1.6%, 김선호 전 광주시교육의원 0.9%, 정희곤 전 광주시교육의원 0.8% 순이었다.
차기 전남교육감 후보군 선호도 조사에서는 장석웅 현 전남교육감이 17.5%로 가장 높았고 김대중 전 전남교육감 비서실장 6.8%, 김동환 보성득량남초등학교 교장이 3.2%로 나타났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 선호도에서는 이용섭 현 시장이 23.2%의 선호도를 얻어 18%를 기록한 강기정 전 정무수석과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민주당 민형배 의원(8.9%), 진보당 김주업 광주시당위원장(1.6%), 민주당 정준호 변호사(1.0%) 등은 한자릿 수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차기 전남지사 후보군 선호도 조사에서는 김영록 현 전남지사가 32.4%로 가장 높았고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 9.9%, 이개호 국회의원 9%, 민점기 진보당 후보 1.0%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광주 20.8%(3,872명 중 804명 응답) 전남 21.3%(3,759명 중 802명 응답)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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