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초등학교(교장 이용범)가 지난 8일, 국립생태원과 연계하는 현장체험형 생태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해안습지 보호 지역으로 철새들의 주요 경로인 흑산도를 거쳐가는 철새들의 모습을 국립생태원 김종현 조류박사와 함께 망원경으로 관찰했다.
또한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나무들이 자라는 학교 주변의 숲을 서동진 산림박사와 함께 드론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아영(6학년) 학생은 “드론으로 살펴보는 숲의 모습이 너무 새로웠다며 숲을 지키고 가꾸어야 하는 이유는 새들이 살고 사람이 함께 살 수 있도록 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흑산초등학교 이용범 교장은 “국립생태원 박사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다시 관찰하고 보호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지킴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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