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10개월 동안 재직하며 전남교육·교육행정 발전 기여
이 부교육감 "전남교육은 더 큰 변화로 견고해질 것이라고 확신"
이기봉 전라남도부교육감이 33년의 공직을 마감하고 9월 10일자로 명예 퇴임했다. 이기봉 부교육감은 1988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교육부 대변인,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등 중앙부처 요직을 두루 거치며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헌신했다.
2017년 11월 6일부터는 전라남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부임해 3년 10개월 동안 재직하면서 전남교육이 혁신과 변화를 이루는 데 기여했다. 평소 인자한 성품과 뜨거운 열정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 실현에 앞장섰으며, 직원들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이날 오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뜨거운 열정으로 전남교육 및 교육행정 발전에 많은 공을 남긴 이기봉 부교육감의 명예퇴임을 송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부교육감은 퇴임사를 통해 “코로나19 속에서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으로 전남교육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표준과 모범을 만들어내는 데 미력이나마 힘을 보탠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비록 저는 떠나지만, 전남교육은 더 큰 변화로 견고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송사에서 “이기봉 부교육감님이 곁에 든든히 계셔준 덕에 전남교육의 담대한 변화, 당당한 혁신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남 교육이 흔들림 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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