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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고 '소프트웨어 산출물 경연대회 과기부 장관상'

우리학교 만세

by 호남교육신문 2021. 12. 3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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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소프트웨어 영재학급 산출물 경연대회 대상 은상 수상
'교통사고 발생시 자동으로 신고 해주는 시스템 개발' 대상

대상인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 최주형(2년), 양다원(1년), 선형주(1년) 학생(왼쪽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의 불모지였던 예당고등학교가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 한 것은 2017년 부터다. 처음에 시작할때만 해도 소프트웨어가 무엇인지 모르던 학생들과 그저 재미 있어 시작한 소프트웨어 교육이 어느새 5년차에 접어 들면서 다양한 교육성과가 드러나 지역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예당고등학교 소프트웨어 영재학급 학생들은 지난 2019년 동상 수상에 이어 2020년 대상(과학기술부 장관상), 동상(한국창의 재단 이사장상)에 이어 2021년 2년 연속 대상(과학기술부 장관상)과 동상(한국창의 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산출물 경연대회를 심사하던 심사위원들은 예당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 산출물들에 대해 다른 학교의 산출물들에 비해 학생들이 인간의 생명이나 건강 등 사회적인 가치에 대해 고심한 흔적이 보였고 이렇게 생활속의 문제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요하다고 호평했다.

대상을 수상한 'Emessenger'팀의 작품은 교통사고가 났을때 운전자의 의식이 없는 경우 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가 생명을 잃을수도 있는 사태를 막기 위해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신고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은상을 수상한 '토끼와 거북목'팀은 학생들이 오랜 학습으로 인해 거북목 증후군을 많이 겪고 있는 것을 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목의 각도가 내려 가게 되면 진동으로 알려줘 사용자가 거북목이 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한 작품들을 제작해 발표했다. 

예당고 관계자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우리 생활을 바꾸고 편리하게 하고 소프트웨어 기술자가 아닌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개발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초등학교와 중학생 친구들에게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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