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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의 중요성과 방향

칼럼

by 호남교육신문 2021. 4. 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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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훈∥시인·교육칼럼니스트

신기술 혁명의 거대한 물결은 거부할 수 없는 흐름으로 전 세계로 퍼져가고 있다. 오는 4월 22일은 정보통신의 날이다. 컴퓨터가 처음 출현한 지 70여 년이 지났으며, 인터넷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국방부 안에 있는 ARPA(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 고등연구 계획국)가 출현한 지도 40여 년이 흘렀다.

최초의 컴퓨터는 단순한 계산기의 역할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우리 인간의 삶 전반을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컴퓨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은 경제, 산업, 교육, 행정, 금융, 교통, 에너지, 안전 등 모든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발전으로 우리의 삶은 더욱 편리해졌으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지역을 벗어나 다른 국가와도 쉽게 교류할 수 있게 됐다. 이제는 모든 사람이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실시간에 얻고 있으며 동영상을 비롯한 각종 미디어들에 접근할 수 있다.

우리가 평소에 접하는 방송과 뉴스 그리고 각종 멀티미디어도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의 산물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이 사람뿐만 아니라, 사물간의 연결, 사물과 사람간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현대의 특징은 한 마디로 정보화 사회라고 할 수 있으며, 끊임없이 엄청난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이 더욱 발전해 다른 영역과 융합하여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초고속 정보 통신망이 완성돼 홈뱅킹, 홈쇼핑, 재택 근무가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산업 제조 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의 바람직한 결합모델도 진행 중이다. 정보통신기술(ICT)과 5G 네트워크 기반을 통해 운전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달릴 수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 운전의 시대도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신기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각 국가나 기업은 물론 개인도 순식간에 낙오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이제는 컴퓨터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과제가 되었다.

그동안 세계를 지배하는 힘이 국방력이었다면 이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이다.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국가이다. IT제품들을 세상에 내놓기 전에 그것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를 미리 알아보기 위해 시험적으로 적용해 보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를 가진 IT강국이다.

국내 LTE망 평균 전송 속도와 통신 가능 구역도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 이러한 강점을 가진 우리나라가 전 세계의 희망이 되고, 사람들의 삶의 질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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