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임용추천위원회 출범 '위원장으로 교육학과 박남기 교수 선출'
교원, 직원, 학생 투표 반영비율 69%, 16.5%, 14.5%로 변경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 이하 광주교대)가 지난 5월 30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 구성을 완료하고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총추위는 교수위원 12명, 직원위원 2명, 학생위원 2명, 졸업생위원 1명, 외부위원 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 교육학과 박남기 교수를 선출했다. 총추위는 투표일을 확정한 후 선거일 공고, 선거인 명부작성 및 열람, 후보자 등록, 공개토론회 등을 거친 후 투표를 진행하며 선거 관리는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할 예정이다.
광주교대는 교육공무원법 개정 사항을 반영해 지난달 2일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은 교원, 직원 및 학생의 합의된 방식과 절차에 따르고 △교원, 직원, 학생 투표 반영비율을 각각 기존 73%, 14%, 13%에서 69%, 16.5%, 14.5%로 변경하며 △총장임용후보자로 추천된 2인 중 1순위 후보자가 임명을 받지 못할 경우 재선거를 실시한다는 내용 등이 새로 포함됐다.
최도성 총장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은 우리 대학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므로 총추위가 선거 업무를 잘 추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남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장선거가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구성원들이 화합하는 의미있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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