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6급 이하 인사·5급 이상은 7월 10일이후"

6급 승진 41명, 7급 승진 30명, 8급 승진 6명등 총 77명 승진
5급 이상 7월 10일~15일 '비서실장 인사는 다음주 발표 예정'

전남교육청이 6월 21일,  7월 1일자 6급 이하 519명의 일반직공무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6급 승진 41명, 7급 승진 30명, 8급 승진 6명등 총 77명이 승진했고 250명이 전보됐다. 또 정년또는 명예 퇴직 147명, 전직 12명, 33명이 신규 임용됐다.

한편, 직선 4기 전남교육감직 인수위원회 김학주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5급 이상 공무원 인사는 오는 7월 10일~15일 사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비서실은 정무기능과 정책보다는 소통을 강화하고 대민서비스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비서실장 인사는 다음주에 정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비서실장 후보로 교장출신이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고 행정국장 후보군으로 2∼3명이 경합중인 것으로 알려져 김대중 당선자의 최종 선택에 전남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부이사관 승진요인이 당초 예상보다 축소되면서 7월 1일 취임후 단행될 일반직  첫 인사는 주요 보직에 대한 전보 위주의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