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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전남 교원 정원축소 적극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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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남교육신문 2022. 7. 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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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전남지부, 학교현장 ‘소통’, 도민과 ‘협치’ 등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 주문
내년 전남지역 교원정원 축소 규모 수 백명에 이르러 '전남교육 파행 예상'

 

전교조전남지부가 지난 7월 1일 민선 4기 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을 축하하는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움직임과 교원정원 축소 방침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교조전남지부는 "김대중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전남교육 대전환이 필요하고, 계승과 혁신을 바탕으로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그 방향으로 제시했다"면서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현장과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교육주체들을 포함한 도민과의 ‘협치’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로 주장했다. 

또한 "미래교육과 탄탄한 전남교육이 ‘지식’교육과 ‘AI’교육에 치중되지 않길 바란다"면서 "취임사에서 밝힌 것처럼 질문과 탄성, 웃음이 가득한 학교를 실현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전교조전남지부는 "2023년 교원 정원 축소 규모가 전국적으로 3천여명에 달하고 전남의 경우 수 백명에 이르러 전남교육의 파행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은 시급한 현안인 (윤석열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움직임과 교원 정원 축소에 대해 교육 주체들과 함께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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