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정대성 목포교육장 "모두의 꿈에 디딤돌 되는 목포교육"

2013년 8월 31일까지 재직한 이기홍 교육장에 이어 초등출신으로는 9년만에 임명
무지개학교와 혁신학교 교장 근무하면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교육과정 운영의 충실과 기초기본학력 다져 전남교육 대전환에 기여' 약속

 

2022년 9월 1일자로 전남교육 1번지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정대성(사진) 목포백련초 교장이 임명됐다.

지난 2011년 9월 1일부터 2013년 8월 31일까지 제22대 목포교육장으로 재직한 이기홍 교육장에 이어 초등출신으로는 9년만이다. 

무안 몽탄출신의 신임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목포홍일고와 제주교대(81학번)를 졸업했으며 목포용호초 교감과 손불서초·목포용호초 교장을 역임했다. 

2017년 9월 1일자로 광양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으로 발령받아 근무하다 2018년 9월 1일까지 목포용호초 교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21년 9월 1일자로 목포백련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근무해 왔다. 

정 교육장은 무지개학교와 혁신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아동문학가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예술교육과 글짓기 교육 등 감성교육에 크게 기여했다.

정 교육장은 "교육의 본질인 교육과정 운영의 충실과 기초기본학력을 다져 ‘전남교육 대전환’에 기여하고 예향의 고장, 문화예술의 도시 맥을 이을 수 있도록 문화 예술교육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교육가족 모두의 꿈에 디딤돌이 되는 목포교육’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