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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다리중앙초 신현우 '전남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대상'

우리학교 만세

by 호남교육신문 2022. 10. 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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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고유어인 타갈로그어 발표 큰 호응
진로체험학습 주제 엄마 고향 언어로 대본 익혀
억양과 발음, 제스처 고민 열심히 준비 대상 영예

 

학다리중앙초(교장 장성모) 신현우 군(사진)이 지난 9월 27일, 전남국제교육원에서 진행된 전라남도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해 이중언어를 학습하는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다리중앙초 5학년 신현우 학생은 1학기 때 진로체험학습을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의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필리핀 고유어인 타갈로그어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우군은 체험학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진로체험학습을 주제로 글을 쓰고 엄마의 고향 언어인 타갈로그어를 배우며 대본을 익혔다. 엄마와 함께 타갈로그어의 억양과 발음 등을 익혔으며 표현에 맞는 제스처 등을 고민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대상 수상후 신현우군은 “일등을 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잘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다른 친구들도 나처럼 열심히 했다고 느꼈다. 하지만 대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열심히 노력한 신현우군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타갈로그어를 잘 익혀서 한국어와 타갈로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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