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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다사랑 통역지원단 출범 '아름다운 의사소통 기대'

광주·전남 교육소식

by 호남교육신문 2022. 12. 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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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학생비율 높은 3개국 베트남 2명, 필리핀 1명, 캄보디아 2명 등 5명으로구성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수)이 11월 30일, 곡성미래교육관 가동 1층 교육장실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이중언어 지원이 가능한 사람들로 구성된 ‘곡성 다사랑 통역지원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식을 가진 ‘곡성 다사랑 통역지원단’은 곡성내 다문화가정 학생비율이 높은 3개국 5명(베트남 2명, 필리핀 1명, 캄보디아 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활동 전 사전교육 및 역량강화 연수 진행 후 2023년부터 학부모 상담 등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곡성 다사랑 통역지원단에 참여한 관계자는 “제가 가진 재능을 활용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학생, 학부모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일원이 될 수 있다는 자긍심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수 교육장은 “언어의 장벽으로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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