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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희 강진교육장 경청올레 "현장에 답이 있다"

광주·전남 교육소식

by 호남교육신문 2021. 4. 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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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책임교육,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중심으로 논의

최광희 강진교육장이 4월 20일부터 강진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교육장 경청올레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장 경청올레는 기초학력 책임교육,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경청올레는 교원-일반직-공무직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다양한 관점에서 학생 교육을 바라보는 ▲‘주제가 있는 숙의형 경청올레’와 강진 관내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 경청올레를 신청하는 ▲‘아이키움 경청올레’, 강진교육지원청의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경청올레’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최광희 교육장은 이날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주제로 첫 경청올레를 시작하면서 “경청올레를 통해 교육지원청의 정책을 학교에 주입하기보다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실현하는데 현장의 걸림돌은 무엇이고, 이를 제거하는 방안은 무엇이며, 학교별로 공유할 좋은 사례는 어떤것이 있을까 고민하면서 경청했다"며 "앞으로도 동료교사로써 선생님들의 수업이야기를 자주 듣겠다”고 말했다.

경청올레에 참석한 강진중앙초 교사는 “교육장님과 함께 우리 반 기초학력 학습지원대상학생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옆 반 선생님의 학습지도 노하우를 공유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강진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군과 교육지원청의 공동 협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3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교육장 현장 방문을 실시해 60건의 학교 의견을 검토하고 관내 학교와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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