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전국대회 2연패 팀 성일고 꺾어
광주제일고 필드하키부가 2021 전국 춘계 남녀하키대회(남고부)에서 우승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제일고 필드하키부가 31일 오전 9시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전국대회를 2연패한 성일고를 1대0으로 이겨 지난 2013년도 전국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광주제일고는 이번 대회에서 양준호 교사가 감독상, 정환욱 코치가 지도자상, 3학년 최윤성 학생이 최우수선수상, 2학년 최성진 학생이 득점상을 받았다.
광주제일고 우재학 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고 공동체’ 가족들에게 삼년 가뭄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며, 광주 시민들에게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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