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고 1학년 ‘지리산 노고단 등반 성공’

 

지리산 노고단에서 미래의 꿈 향해 한걸음, 미래 인재 양성 위한 전인교육 실천

지난 5월 8일, 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업고등학교(교장 박태호) 1학년 학생들은 지리산 노고단 등반 현장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인성과 협업 능력을 키우고,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지리산 등반은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총 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사와 전문 안전요원들의 인솔하에 안전하게 운영됐다. 학생들은 지리산의 주요 탐방로를 따라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팀별 미션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측은 이번 등반 활동에 앞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4월부터 총 3차례 걸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이번 체험활동이 학생들의 자아 탐색과 직업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AI반도체과 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등반하며 협동심을 느낄 수 있었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윤미 지도교사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교육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체험활동이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공업고등학교는 광주형마이스터고로서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진로·진학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체험과 실전 위주의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마이스터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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