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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중 졸업생 이점복씨 '후배들에게 라면 1박스씩 전달'

우리학교 만세

by 호남교육신문 2021. 9. 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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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회 졸업생 13,199명 동량 배출' 교훈 ’참되게 배워서 바르게 행하자'

무안중학교(교장 정한성) 36회 졸업생인 이점복(54,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씨가 30일, 무안중학교 전교생들에게 라면 1박스씩(싯가 250만원 상당)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점복 씨는 "그동안 자신을 키워준 무안중학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후배들을 위해 작은 보답이나마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무안중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진 학생회장은 ”간식으로 라면을 먹으면서 열심히 공부하라는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 우리 학교 교훈이 ’참되게 배워서 바르게 행하자‘인데, 우리도 선배님과 같이 다른 사람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한성 교장은 “지금까지 73회 졸업생 13,199명의 배출한 무안중은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했다. 이는 선후배들의 이런 끈끈한 사랑과 관심이 밑바탕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의 선물을 듬쁙 주신 이점복 동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안중동문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행복한 학교상을 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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