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삼향북초 '정철재 장군 초청 후배와 만남의 시간 가져

양형우 홍익대 교수, 서삼석 국회의원에 이어 진행된 세번째 만남
정철재 군단장 "자신이 꾼 꿈의 크기 만큼 꿈은 크게 이뤄진다"고 강조

삼향북초등학교(교장 오미선)는 지난 22일, 26회 졸업생 정철재 중장과 함께하는 ‘동문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학년도 삼향북초등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 및 진로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양형우 홍익대 교수, 서삼석 국회의원에 이어 진행된 세번째 만남이다.

특히 후배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제2군단장으로 재직중인 정철재 장군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후배들을 위한 교육 기부에 적극 동참했다. 정철재 장군은 1986년 제21보병사단 GOP소초장으로 군생활을 시작해 35년간 군인으로 복무 중이다.

 

제52보병 사단장,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으로 활동하는 등 최전방 경계작전부대에서 주로 근무한 작전 직능의 야전형 군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정철재 장군은 이날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후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경험담을 들려주고 꿈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에 답변했다.

 

특히 정 장군은 “자신이 꾼 꿈의 크기 만큼 꿈은 크게 이뤄진다”며 "꿈을 크게 갖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만남을 위해 삼향북초등학교 전교학생회에서는 정철재 선배의 소개자료를 제작하고 꽃다발을 만들어 전달했다. 특히 오미선 교장은 직접 만든 꽃신과 머플러등을 선물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미선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의 마음속에 학교에 대한 자부심은 더해지길 바란다"며 "2022학년도에도 동문 및 지역사회인사를 꾸준히 초청해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