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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라 관장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부응하는 평생학습에 최선"

사람, 자연

by 호남교육신문 2022. 1. 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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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광양평생교육관장 발탁 '전남교육청 재산관리팀장, 영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역임'
취약계층 학생 방역물품지원, 에듀테크멘토링지원,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확대, 정보화지원 확대

지난해 12월 21일자로 단행된 전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정기인사에서 신임 광양평생교육관장으로 임명된 정미라 서기관(사진)이 3일 부임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정 관장은 광양백운고등학교 행정실장, 전라남도교육청 재정과 재산관리팀장,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역임했다. 전남대 법대 행정학과 출신의 전공을 살려 소송업무 전문가로 통한다. 

6급 본청 전입시 직위공모를 통해 소송업무를 책임지는 발탁돼 5년간 근무하며 높은 승소율을 기록하며 법무 행정력 제고와 예산절감에 기여했다.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각종 소송을 수행해 예산을 절감한 것은 물론 높은 승소율과 6억여원에 달하는 세입금을 거둬들이기도 했다.

신임 정미라 관장은 전남교육연수원에 강사로 출강하며 학교관리자들과 행정실장들을 대상으로 ‘교육관계 법규와 소송사례’, ‘교감-행정실장 갈등해결의 실제’등을 주제로 강의해 수강자들로부터 5점 만점에 4.95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래에 비해 늦게 공직에 입문했지만 합리적이고 사려깊은 성품 때문에 따르는 후배 공무원들이 많다. 정 관장은 지난 2020년 1월 1일자로 양재호 당시 해남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과 함께 영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지내다 서기관으로 곧바로 승진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20년 3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통해 본청에 안전복지과가 구성되면서 코로나19상황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해 전남 학생들의 조기 전체등교에 일조했다.

또 학교 안전교육 및 예방활동 내실화, 산업안전보건운영 체제구축,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한 교육회복지원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방역물품지원, 에듀테크멘토링지원,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확대, 정보화지원 확대 등을 통해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신임 정미라 관장은 "코로나 19 상황이지만 지역의 교육공동체는 물론 지역사회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학생,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면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부응하는 시스템 및 환경 구축을 통해 중단 없는 교육지원과 함께 꿈과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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