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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함평교육참여위원회 '군수 후보들 초청 대담회' 주목

교육계 핫 이슈

by 호남교육신문 2022. 4. 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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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회의와 '지방소멸대응, 함평교육 100년 발전방안' 제시
“지방소멸방지, 교육 통해 해결하자”는 군민들의 목소리 의제화
정당 초월 예비후보 6명 참여해 10대 교육의제에 대해 성실 답변

지난 4월 16일, 인터넷 함평방송에서는 ‘지방소멸대응, 함평교육 100년의 발전방안을 듣다’라는 주제로 함평군수 예비후보 초청 대담회가 열려 지역주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대담회는 정당을 초월해 출사표를 던진 함평군수 예비후보 6명이 모두 참가해 자신의 정견을 밝혔다.

특히 이날 대담 주제는 ‘함평교육회의와 함평교육참여위원회’가 TF를 구성하고 지난 6개월 동안 발굴하고 있는 함평교육 백년대계 수립을 위한 10대 교육의제’를 녹여내 의미를 더했다.

함평교육회의와 함평교육참여위원회는 ▲면단위 작은 도서관 주민복합 문화 공간화 ▲함평 학생들을 위한 교통복지 '학생이동권 보장' ▲촘촘한 돌봄체제 구축 ▲농촌유학마을 조성 사업 ▲공공도서관 이설 및 교육문화 복합도서관 건립 ▲함평인재양성기금의 효과적 운영▲함평 인문·예술교육 활성화 ▲우리 농산물 친환경 급식 전면화 ▲아동·청소년 전용 복합 문화공간 확보 ▲함평 미래교육재단 설립 등 10대 의제를 제기하고 예비후보 6인에게 추진 여부를 질문했다.

함평군수 예비후보 6인은 ‘지방소멸대응, 정주여건 개선, 농촌 유학 활성화, 교육 민관협력관계 구축’등에 적극적 관심을 갖고 군수로 선출되면 교육문제를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번 대담회 주제를 제안한 박인숙 함평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전 함평여고 교장)은 "이번 대담회가 군수 예비후보자들에게 지방소멸대응에 있어 교육의 중요성과 함평교육10대 의제를 각인시킨 계기가 됐다"며, "주민들도 주민이 직접 나서 의제를 제안하고 후보들이 토론하게 한 것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인 것은 큰 성과로 본다"면서도 "여러 후보들의 생각을 비교하고 검증하는데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후에도 활발한 토론 기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향후 계속되는 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과 각계 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함평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교육의제가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함평교육 100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수 예비후보 6인 초청 대담회는 유튜브 함평방송을 통해 다시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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