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선치 무안교육장 '교육받기 좋은 선진도시 위해 최선"

교육연구사, 전남교육청 장학사, 전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관 역임
개청이래 최초로 초등출신 체육건강예술과장 발탁 능력 인정받아
전남교육 대전환 정책의 안정적 현장 안착위해 지원행정 다짐

“고향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후배들의 성장을 돕겠습니다”

김선치 창평초 교장(사진)이 2022년 9월 1일자로 고향인 무안교육장으로 발탁 임용됐다. 무안 해제출신의 김 교육장은 해제남초, 해제중학교, 인성고, 광주교대(21회, 81학번)를 졸업했다.

전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전남교육청 장학사, 목포이로초 교감, 전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관을 지내다 지난 2020년 3월 1일자로 전남교육청 개청이래 최초로 초등출신 체육건강예술과장으로 발탁되는 등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교조 동지로 김대중 교육감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훤칠한 신체조건과 탁월한 언변, 소통과 협업의 리더십을 발휘해 선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신임 김선치 무안교육장은 전문직으로 근무하면서 스마트교육 모델 발굴과 확산으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노력했다. 특히 학교체육 내실화로 학생 건강체력 향상과 스포츠클럽 활성화, 감염병 대응 학교 방역 관리로 교육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 학교 급식 환경 현대화 등을 통해 전남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신뢰 확산을 위해 기여했다.

김 교육장은 "전남교육 대전환 정책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위해 함께 미래를 가꾸는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지원, 교직원들이 전문성과 자부심으로 열정을 담아낼 수 있도록 학교 중심 지원 행정에 앞장서겠다"면서 "특히 지역교육공동체와 협력하고 소통해 '교육받기 좋은 선진도시 무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